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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하는가?

3달이 지났다.

 

엄연히 따지면 2달이지만, 정말로 쉬지도 않고 미친듯이 뛰어다녔고 결국 여기까지 올라왔다.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과연 남는건 무엇인가?

인간은 이익을 산출하는 본능을 지닌 생물이다.

 

과연 나에게 남는 이익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이 시점에서

 

드디어 초반에 생각한 동기

 

3년전에 내가 생각한 동기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봤을때, 아 드디어 변질되고 말았군.

이라는 생각이 들어버리고 만다.

 

농담이 아니라. 엄청난 매너리즘에 빠저버린것이다.

 

과연 어디로 가야하나?

이대로 계속 위로 올라가야하나

 

아니면 잠시 숨을 돌리고 밑을 바라봐야하나

 

....아니면 모든걸 청산하고 내가 해야되는 진짜일로 시점을 돌려야하나?

쿠오바디스

 

이번 글의 핵심이다.

 

어디로 가야하는것인가?

인택의 지금 현제 참모진영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상태다.

 

이건 누구도 부정을 못하고 내가봐도 정말로 완벽에 가까운 상태다.

 

겨우 2달안에 이렇게까지 크게 키웠다는 것도 엄청나게 기적에 가깝고

 

지금봐도 신기하게 그지 없다.

 

하지만, 문제는 그 뒤부터다.

 

과연 이 시점에서

 

여기서 이익을 뽑아야된다라고 생각한 이 시점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되는것인가?

 

쿠오바디스...쿠오바디스...쿠오바디스...

 

이 작품은 사실 내 현실 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나한테 악영향을 끼치는건 사실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걸 감수하고 이렇게 까지 키워놓은 이 시점에서

 

아직 이 커뮤니티는 너무나도 작고 초라하다.

 

이런곳을 역대 대형 싸이트와 같이 동등하게 키워놓을려면 지금의 몇배의 수고가 더 필요하다.

 

여기서 부터 에러가 난다.

 

과연 그렇게까지 해야되는것인가?

 

쿠오바디스...

 

키울 필요는 없지만 키워야되는것

 

그것이 여기서부터 발생되는 괴리감이다.

 

미래의 나를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지금의 내가 나한테 물어야 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도대체 여기서 뭐하고있는건가?

 

과연 이런거 하면서 나에게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일말이라도 되는건가?

 

모르겠다.

 

솔직히 말해서 하나도 도움 안될꺼 같긴하다.

 

그럼 왜이렇게 고집하는걸까?

....애증인가?

쿠오바디스...

 

머리를 식힐때가 슬슬 온거 같다.

 

미련없이 탁 털고 갈 시기는 아니다.

 

이왕 이렇게 되었으면 더욱 크게 더욱 높이 더욱 최강으로

 

....누군가 넘보지 못할 벽을 만들정도로

 

크게 키워야된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와 같이 쿠오바디스를 외치면서 자신의 길을 찾기위해서 해매는것인가?

아니면 아무렴 어때를 외치고 그냥 무시하고 사는것인가?

 

모르겠다.

 

정말로 주사위를 던지는건 나 자신이지만

 

그걸 구경하는건 신이니까.

 

by 태화전 | 2007/08/08 03:44 | 잡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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