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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따라 내 맘대로~





슬슬 가을이다. 가을이라서 그런지 내몸도 멋대로 시원함을 느끼는거 같고 어느새 여름이라는 녀석도 슬슬 물러나는 기분이 든다.

계절따라 묘하게 느낌이라는게 있다. 봄에는 봄대로의 느낌 여름은 여름대로의 느낌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어떻게 어디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는 말로 딱히 표현을 못하겠다

여름은 뭔가 옷의 느낌이 강하고 겨울은 미묘하게 으음... 말을 잘 못하겠다.

하지만 왠지 가을이 찾아오니까 묘하게 겨울의 느낌이 그리워진다.

여름을 싫어하고 겨울을 좋아한다기보다는 겨울의 느낌이 좋다. 뭔가 유리병속에서 굴러다니는듯한 말끔함을 가진 그 특유의 느낌

나름대로 매력이있는 계절이다.

이어폰을 끼고 가뿐 숨을 내쉬면서 거릴 걸어갈때 느낄수 있는 특별한 매력

겨울이 아니면 언제 그런걸 느낄수 있을까.

아, 계절이 슬슬 바뀌고 있다.

덩달아 몸의 느낌도 달라지는 기분이다.

과연 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걸까?

나도 계절따라 몸따라 어디로 슬슬 사라지는걸까?

모르겠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아직은 스스로 걸어갈수 있다는 점

그럼 오늘도 찾아오는 겨울을 향해서 이어폰을 끼고 거리를 걸어가볼련다.

아름다운 세상이다.

bgm :summer [기쿠치로의 여름 ost 中]

p,s:정작 노래 제목은 섬머인거보니 뭔가 웃기긴 하다

by 태화전 | 2007/09/25 20:45 | 담담한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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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하나비 at 2007/09/25 23:31
요즘 날씨가 추워지죠..걱정입니다 군대라ㅠㅠ
Commented by 半分の月 at 2007/09/25 23:45
날씨가 참.. 감기 걸리기 딱 좋더군요;
Commented by 태화전 at 2007/09/26 11:17
하나비 // 저런 -_ㅠ 힘내세요
반달 // 엣취
Commented by 넥판 at 2007/09/27 00:15
링크양 납치합니다~~~~
Commented by 오타왕 at 2007/09/27 00:16
링크했습니다. ^^/
Commented by 하오루냥 at 2007/09/27 00:18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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