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04일
낭만로망즉흥곡
언제부터였을까
그의 등이 좁아보였던것은
언제부터인지 매우 당당하게 살았던 사람이 약소해보이는것이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목소리에 힘이 없어졌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어딘가 기운이 없어졌다.
항상 매사에 당당하고 기가 쌨던 사람이였는데
언제부터여는지 모르겠지만,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매우 지쳐보였다.
아버지라는 거대한 짐을 짊어지고 가는 한 남자의 등이
서서히 작아지는걸 볼때마다
나도모르게 가슴은 매어지지만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사실이
매우 슬퍼진다.
다시 비상의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서
평소엔 진짜 보기싫었지만 이젠 그 모습이 그리워진
당당하고 당찬 그때 그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열심히 살자.
# by | 2008/02/04 13:00 |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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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러면서 소년은 어른이 되서 바톤터치를 받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