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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택

1년이 지났다.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풀어 볼 수도 있고 썰을 풀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여러가지 잡담을 좀 늘어보도록 하겠다.
뭐.. 냉정하게 말해서 별 특징이 없는 게임이 인택이다.
전략성이 있냐, 솔직히 말해서 일방적 노가다가 더 심한게 사실이고 부수적인 특징이 있냐하면 그렇게...까지 없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우승전이나 그떄그때의 트랜드를 보면 유저들이 나름대로 변화를 주고있다. 라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맞는소리다. 우승전은 그때당시 게임의 트랜드를 보여주고있다. 어떤 기체가 유행이고, 어떤 스텟이 유행이고, 어떤 무기가 유행이고 하는것은 대부분 우승전을 보면 알수 있는 사실이다. 예전 우승전과 지금 우승전을 보면 상당히 판도가 다르다 할 수있다. 근데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다. 그만큼 실력차이가 났었고 사람들 인식이 달랐고 그때랑 지금이랑 분위기도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옛날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옛날이야기는 지금 사람들한테 해줄수있는 이야기가 되고, 그리고 떡밥이 되고, 즐겁게 썰을 풀 수 있는 하나의 뭔가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이래저래 구상했던 이야기를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다.

1. 평전 -한세건-

0). 초창기 인택의 상황

초창기의 인택은 매우 단순했다. 아직 전체의 숙련도도 높지 않은 상황. 단순하게 적 파트너전을 하거나 타캐전을 해서 상대방을 '잡는다' 이거 뿐이였다. 부스터도 그렇게 열정적으로 하지 않는 상황. 한 마디로 말해서 지금하고있는 방식과 매우 흡사하지만 매우 다른, 그런 상황이였다. 전술의 개념이 예전과는 조금 달랐다. 피규어의 경우도, 정석의 경우도 동인의 경우도 지금과는 대미지 거리 개념 자체가 달랐고 매우 혼란스러운 시절이였다.
이때시절 살아남은 유저로는 흔히말하는 태화전의 가장 가까운 지인들[윤ㄴㅁ,칼사인,chol창맴버들]들이였고 아직 이렇다할 상황을 보이지 않는체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그네들끼리의 싸움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때당시 우승전은 그냥 타케전과 적 파트너 전을 하다가 지쳐서 한 두번씩 한다는 개념이였지, 그렇게까지 우승전이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았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았다. 요컨데 거의 방치된 상황에서의 퍼포먼스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1). 밸런스 패치의 등장

그리고 얼마 있다가 시작된 밸런스 패치로 인한 묘한 변동이 일어났다.
요컨데, 타캐전과 적 파트너전의 비중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였다. 반대로 우승전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페이를 더 지불하기 때문에 엄청난 메리트가 있었다. 하지만 거기에는 큰 문제가 있었다. 요컨데 '기스'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당시는 마하반야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 명성도 최대 14밖에 주지 않는 시스템이였기 때문에 명성도 우승전과 토너먼트로만 얻을 수 있었다. 요컨데 유저들은 큰 위험을 감수하고, 명성, 돈, 경험치를 위해서 우승전에서 지독한 혈전을 치룰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제 2차 무기 패치로 인해서 다시 게임은 혼란의 연속이 되었고, 유저들은 어떤 것을 해야지 자기한테 이득이 가는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된체 서서히 우승전은 고수의 무대나 퍼포먼스의 무대가 아닌 살아남기 위한 사냥터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한 유닛이 두개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버서커와 화이트베이스[현 데몬베인]
지금도 인기가 많겟지만 그때 당시만해도 두 기체의 사기성은 다른게 아닌, 턴 끌기의 최적화 되어있다는 점이였다.[지금도 그 문제가 다시 제기 되고 있어서 머리가 아프다]그때당시 턴의 제한 수는 30턴. 요컨데 30턴만 버티면 전투에서 이긴다는 점이 큰 문제였다. 머리를 써도 체력으로 버틴다. 라는 식의 눌러앉기 성 전략은 유저들에게 크나큰 제앙과 문제점으로 다가왔고 서서히 우승전이 정말로 '먹고 살기 위한' 장소로 탈바꿈한 결정적인 계기가 된 사건이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을까? 수많은 유저의 의견과 운영진의 의견으로 인해서 결국 턴수는 99턴으로 늘리도록 하였고, 버서커+데몬베인 팀전&우승전 체제가 서서히 몰락을 하려던 참에 슬슬 상위 랭커의 우승전 독점이 시작되던 순간이였다. [흔히 넘을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라고 불렸던 아슷+피라 +셰조+카오스 의 독점 체제였다.] 그러던 순간 두명의 유저가 고개를 치켜들기 시작했다. 한명이 착한허접이요, 한명이 한세건이였다.

2). 등장 한세건.

사실 한세건이 해놓은 일은 없다.
냉정하게 말해서 없다. 하지만 그가 이 게임에 끼친 영향은 좀 상당했다. 초기 인택의 우승전의 판도를 바꿔버린 사람이였고, 그때당시 컨트롤류의 스텟투자를 vs한세건을 위해서 직감으로 바꾸게 영향을 끼친 사람이였다. 누구보다도 그때 당시 인택의 사기성을 잘 파악 했었고, 그 사기성을 속된말로 교모하게[..] 잘 이용했던 사람이였다. 우선 지금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던 푸른 불꽃을 누구보다도 가장 잘 사기스럽게 썼던 사람이였다. 푸른불꽃 + 정솟 의 콤보와 특유의 파트너 유유코의 강함으로 상위랭커가 처발리는 광경을 직접 보여줬던 사람이였고, 유저들을 경악으로 몰고가게 했던 사람이였다. 그때당시 랭킹 1위였던 아슷 그리고 수많은 상위랭커, 세르쥬나, 셰죠, 피라등.. 과 함께 대등하게 싸울줄 아는 법을 알았던 사람이였고, 우승전의 메리트를 누구보다도 가장 잘 이용했던 사람이였다. 그리고...

-다음 이시간에-

그냥 썰을 풀어봤음

다음 이시간에 '~'




















p.s:덤 하도 일러로 투덜거리길래






by 태화전 | 2008/02/08 13:01 | 잡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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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까망파랑 at 2008/02/08 13:15
오오. 이런거였나..
Commented by 버섯군 at 2008/02/08 13:35
오호
Commented by 돌리어스 at 2008/02/08 14:21
다..다음 이시간에
...
Commented by lastwaltz at 2008/02/08 16:15
아아 그리워 그리워;ㅁ;
현자 한세건의 공포는 정말....
진짜 반혼의 유우코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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