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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컷라이프 -1-

새로 열게 된 메뉴입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겠지만, 잡설, 사진,칼럼,의견..등이 주류가 될 꺼 같군요.
물론 C컷이기때문에 찌라시 수준의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 주제는 목표를 이뤄야 될 때 사람의 반응..이 어울리겠구나. 흔히, 사람이 매우 절박해지고 이뤄야되는 목표가 있을때 하는 소리가 있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가장 절박할때 찾는건 오히려 신이 아니라 악마일때가 있다. 최소한 그에 따른 반동은 오지만 매우 직접적으로 결과를 위해서 뭔가 빨리빨리해주는건 악마이기때문이 아닐까, 신은 의외로 고약해서 그냥 능글 능글 지켜보고 가끔 장난만 치기 때문에, 이럴땐 오히려 악마한테 비는게 직빵인거 같다. 아, 물론 결과는 대부분 안좋게 끝나는게 매우 비참한 현실이지만, 그런건 급한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튼, 그런 시기가 지나고 사람이 좌절을 하거나 목표를 이룰땐, 악마에 대한 생각은 잊어버린다. 포기했을때나 성공했을때나, 그냥 잊어버린다.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악마라는 녀석은 중간 과정에만 기도를 받고 정작 그 목표가 끝났을땐 허무하게 사라진다. 과연 그 사람에겐 뭘 남기고 사라졌을까? 글쎄... 모르겠다. 애초에 그딴걸 내가 알 리가 없잖는가. 하지만 뭐랄까.. 실제로 그런 악마가 있다고하면... 나도 진심으로 소원을 빌지 않을까? 아마 그럴꺼 같다. 어떤놈이 악마든 어떤 악취미를 가졌던, 글쎄.. 그럴꺼 같다. 소원을 말해라고하면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겠지 뭐.
흔히 나는 천성, 그리고 성격상 엄청나게 밝고 발랄하고 상대방을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이건 뭐 어떻게 하든 누가 뭔 지랄을 떨든 바뀌지 않는 내 천성이다. 요컨데 평생 주인공친구 역활 또는 소년만화 주인공만 하는 그런 스타일이다. 시니컬한 생각을 하기전에,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추진력으로 엎버리고, 암울함 따윈 엿이나 먹어라 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걸 좋아하고, 친구의 우정을 소중이 여기는 소위말하는, 주인공 친구 타입. 뭐,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스타일상 평생 지구라는 드라마에선 주연케릭 OR 주인공 케릭은 되기 힘들꺼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무슨 헛소리냐 하면, 사람이 대부분 이렇다는거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열심히사는 사람들조차 극단적 상황에 몰리면 그런 정신을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때 찾는게 악마에게 혼을 팔아서라도... 하는 대사다. 아닌 사람도 많다고? 어쩌라고, 내가 그런데. 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람이 목표를 이루기위해서 하는 수많은 노력들...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 열정, 그리고 인간이 하나의 목표를 이룰때 한가지 정돈 뭔가를 상실하게 된다. 건강이나, 친구나, 연인이나, 가족이나, 성격이나, 시간이나...뭔가를.
요컨데, 뭔가를 이루기 위해선 뭔가를 포기해야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난 그게 너무나도 싫다. 이루기 위해선 뭘 포기해야된다. 이거 너무 슬픈거 아닌가. 그렇다. 악마라는 친구는 바로 저기에 숨어있는거 같다. 목표를 이루기위해서 뭔가를 포기해야되는 이 환경적 여건, 저 속에서 그 악마는 포기해야되는걸 가져가놓고 속으로 웃고있거나, 아니면 슬픈 표정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쉴 수도 있다. 한 두명의 인간이 저러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아, 물론 목표를 이룰려는 마음도 없이 이리저리 해매는 인간말종은 그려려니하자. 악마도 포기한거 같다.
신에게 찾아가봐라.

by 태화전 | 2008/03/11 08:23 | C컷라이프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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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돌리어스 at 2008/03/11 16:36
안타깝게도
구경만 하는 신에게 관심 없습니다
[..
Commented at 2008/03/11 18: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lastwaltz at 2008/03/12 12:57
결국 믿을건 자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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