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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3]

원래 나중에 할려했지만, 오늘 학교도 가고 잠도 깰겸...그리고 던파 11아티 성공해서
경사로세 경사로세 하는 기분으로 쓰는거다.
이번에 언급할 작품은 러브히나다.

 

 
러브히나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역시 이거였다.
 
러브히나에 대해서는 이래 저래 궁시렁 거릴께 조금 많을꺼 같기도하다.
옛날이라고 말하니까 조금 웃기지만, 일단은 어느세 고전이 되버린 작품이니 세월이 흐르긴 흘렀나보다.
인터넷에서 활동한지 얼마 안되던 시절 러브히나 pv가 떴다.
어떤분이 용캐 구해오셔서 그걸 보고
우왓 이게 애니화가 되는구나 하면서 수다를 떨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당시 나이트세이버에서도[저 그림도 나이트세이버에 올려졌던 그림였다] 다운을 받을수있었고.
국내에서도 만화책이 정발이 되있었기 때문에 러브히나 열풍은 상당했다.
국내 인터넷 초기 모습은 지금의 커뮤니티체제와는 달리 개인 홈페이지 게시판 운영방식이 많았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팬싸이트를 만들고 서로를 공유하면서 러브히나라는 작품에 대해서 많은 토론을 했었던..걸로기억한다.
[그렇다고 요즘같은 커뮤니티 방식이 저 시절에 없었던건 아니다, 오히려 큰 곳은 지금보다 더 컸지]
 
아무튼 그때 어린 태화전은 나름대로 러브히나에 빠져서 애니메이션도 즐겨봤던거 같다.
asf나 asx가 많이 퍼졌던 그 당시에 몇 안되는 고용량[..]인 100m[고용량 맞다]가 넘던 avi파일이였던 러브히나는
나에게 미칠듯한 부담을 안겨줬고 덩달아 투덜거리면서 smi를 썼던 물건이기도 하다.
하아...사실 여신님시절에도 쓰긴 썼지만 smi가 귀찮아진 계기가 되었던건 역시 러브히나지....빌어먹을 윈미플 캡션이 뭐길래..
 
아무튼 러브히나는 작품적으로도 상당히 좋아하는 물건이다.
벗기기 벗기기 벗기기 벗기기 벗기기 이게 좋은게 아니라.
분위기라고할까, 어딘가 평범한 일상이라는게 감미 된 작품은 상당히 좋아한다.
[블로그 제목을 보라 나는 정말로 평범한 일상을 너무 좋아한다.]
 
 
인생의 도박에서 성공한 남자.
지금은 고고학자란다.
 
사실 러브히나 라는 작품을 정말로 어린시절[몇살인지는 이제 그만 물어라] 접해서 접할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게 사실은 사실이다.
수험생의 입장이 되었을때 케타로의 기분을 가장 절실히 느꼈고
.....대학에 떨어졌을때
......처음으로 저 녀석이 부러워졌다.
무거운 이야기는 잠시 치워두고, 정말로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던 대학에 들어간뒤에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고 마누라와의 약속도 지켜서 잘먹고 잘사는 케타로 군을 보면
쓴웃음이 안 나올래야 안 나올수가 없다.
멋진 녀석이다.
 
대학이라...
나는 잘 모르겠다.
어린시절에 막연하게 생각했던 저 모습이랑
지금의 나 자신을 봤을때
역시 케타로라는 인물은 정말로 멋진 녀석이였다.
앞으로도 어딘가에서 힘내고 살아가고있을듯한 케타로군을 생각하면
세상이 그렇게 까지 나쁜건 아니라는 기분도 든다.
 
나라고 언제나 세상일이 꼬일 이유는 전혀 없고.
웃는게 좋다.
 
다시 옛날이야기로 돌아가서 러브히나는 생각해봐도 엄청난 인기였다. 나는나는 누구누구파 라고 하는 사람들이
미칠듯하게 많을 정도였으니
뭐 나는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케릭터에 마음을 둔적은 한번도 없다[..정말이다]
좋아하는 케릭터를 꼽아도 나루세가와를 꼽으니
사람들이 "헉"하면서 이상하다는 소리도 하긴 한다.
 
뭐, 아무튼 러브히나는 충분히 재밌었던 작품이였다.
지금도 가끔씩 읽어보지만 네기마보다 러브히나쪽의 분위기랄까? 그런게 훨씬 좋다.
벗기기 벗기기 벗기기는 그만 하고[....]
 
세상은 즐겁다.
즐겁다고 생각하고싶다.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케타로 녀석도 더 힘든일을 겪으면서도 앞으로 전진했으니
나도 어떻게 해보겠다.
 
만화주인공한테 배울껀 배워야겠지 않겠는가?[하하]
 
 
 


 
행복하길 바란다.
 

by 태화전 | 2007/02/07 05:48 | 취미생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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